'베테랑' 최효진이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했다.
전남은 광양경찰서와 함께 청소년동행프로젝트 '단비'를 실시했다. 단비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최효진은 일일 멘토로 참여, 학생들과 상담 및 체육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최효진은 아이들과 함께 풋살을 하며 몸으로 부딪히고 땀을 흘리며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축구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금은 여러분이 있는 현재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시기는 다시 오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먼 훗날 후회가 남을 수도 있으니 현재에 최선을을 다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한편, 최효진은 '단비'에 참가한 학생뿐만 아니라 광양시 이음학교에 오는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축구관람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전남 홈경기 시즌 티켓을 기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