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데뷔 10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4일 황우슬혜의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스포츠조선에 "황우슬혜가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중인 것이 맞다.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황우슬혜가 1살 연하의 개인 사업가와 3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황우슬혜의 남자친구는 훈남 외모에 다정한 면모를 지녔다.
황우슬혜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이선호와 가상부부 생활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등을 통해 활약했던 바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주연으로 합류해 코믹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작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과 지난 5월 개봉했던 영화 '레슬러'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황우슬혜는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또한 열애 보도 후 비교적 빠른 시간에 쿨하게 인정한 모습은 평소 각종 매체 인터뷰에서 보여준 그녀의 솔직한 매력이 더해져 꽃길을 응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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