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신통방통'에서는 원빈의 근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원빈은 지난 3일 오후, 한 가구 브랜드가 개최한 팬 사인회 이벤트에 참석, 푸들을 연상케하는 웨이브 파마로 관심을 모았다.
한 패널은 이에 대해 "이분이 2010년도에 '아저씨'란 영화를 찍고 난 뒤에 광고나 화보에는 나왔지만 영화는 다시금 찍은 적이 없다. 8년 동안 작품에 출연을 안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이 사람은 이제 영화배우로서 일을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막대한 광고비만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나'고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타깝다. 왜 영화 활동 안 하냐' 이런 것들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TV광고나 화보에는 원빈 씨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광고 수입이 얼마나 되나"고 물었고 다른 패널은 "2010년 이후에 현재까지 40여 편의 광고에 나왔다고 한다. 1편의 광고 전속계약금이 대략 6~7억 정도라고 한다. 6억으로 잡으면 240억 정도가 된다. 최근에 청담동에 빌딩을 샀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패널은 "유명한 연예인인데 지명도만 가지고 계속 이어가는 사람을 셀럽이라고 한다. 원빈 씨가 셀럽이다. 8년 동안 영화 출연은 안 했지만 광고와 모델 활동으로 수입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