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데' GK레전드 김병지가 이번 한국 월드컵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에 대해 "나보다 잘하지만 부족한 게 있다'고 설명했다.
MBC FM4U '지석진의 두시의데이트'에는 축구해설가 김병지와 해설가 겸 BJ 감스트가 출연했다.
김병지는 '조현우 전화하면 전화 받냐'는 말에 "어제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면서도 "연락처가 없다"고 웃었다.
이어 김병지는 "조현우가 다른 건 저보다 잘한다는 거 인정한다"면서 "이번에 멕시코한테 지지 않았냐. 제가 갖고 있는 득점력이 있었다면 달랐을 거다. 드리블 능력도 저보다 좀 부족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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