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박보람의 신곡 '괜찮을까'의 스토리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일 박보람은 '괜찮을까' 스토리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7월 4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공개된 스토리 티저에는 신곡 '괜찮을까'의 분위기를 예상케 하는 사진과 글귀가 담겨있다. 박보람은 "나는 걔랑 헤어지면 내가 어떻게 될 줄 알았어. 그래서 술 먹고 전화해서 울기도 하고 돌아오라고 애원도 하고, 그런데 괜찮아지더라"라며 이별한 한 연인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어진 글을 통해서는 "그런데 다른 여자와 웃고 있는 너를 봤어. 네가 더 불행해지길 바랬는데, 그래서 나를 그리워하길 바랬는데"라며 헤어진 연인을 향한 미련을 내비쳐 '괜찮을까'가 애절한 이별 발라드임을 예고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짧은 단발머리를 한 채 공허한 표정으로 창 밖과 바닥을 응시, 성숙해진 비주얼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신곡 '괜찮을까'가 외모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더 성장한 박보람표 이별 발라드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박보람의 신곡 '괜찮을까'는 헤어진 연인이 잘 지내지 않기를, 힘들어하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를 담은 박보람표 이별 발라드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시작, 담담하지만 애절한 박보람의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을 통해 주목을 받은 이후 2014년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 박보람은 블락비 지코와 함께한 '예뻐졌다',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은 '연예할래', 달콤한 사랑 고백송 '다이나믹 러브'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올해 박보람은 2월 13일 '애쓰지마요'를 시작으로 '말려줘(Feat. 릴보이 of 긱스)', 길구봉구와 함께한 '#결별',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OST 'Yesterday'까지 꾸준히 신곡을 발매한 것은 물론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원나잇 푸드트립'의 고정 출연자로 발탁돼 털털한 매력과 남다른 먹방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쓰지마요'를 통해서는 음원차트 역주행에 이어 상위권에서의 롱런, 노래방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고수하며 2018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괜찮을까'를 통해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색으로 명품 발라더 박보람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보람의 신곡 '괜찮을까'는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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