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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김호영 "'젠더리스룩' 최종 컨펌자는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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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호영이 '젠더리스 룩'의 최종 컨펌자는 '어머니'임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패션톡톡' 코너에 신흥 야망스타 배우 김호영과 만났다.

예능계의 신흥 야망남이자 모두가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 김호영은 리포터로 나선 슬리피, 배순탁을 보자마자 두 사람의 스타일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결국 자신이 직접 준비한 옷을 두 리포터에게 입혔다. 김호영은 "제 옷장에서 100분의 1도 가져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김호영은 과거에 인정받지 못했던 옷들이 지금은 '젠더리스 룩'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인정받는다. "고등학생때부터 연기를 했었다. 남고를 다녔는데 여자 역할을 제가 많이 했고 그 스타일에 몸에 착착 감겼다"고 털어놓았다.

특시 "제 패션을 지적하고 컨펌해주는 사람은 어머니다"라며 "'너는 배우다'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미취학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라며 비연예인이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의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고 털어놨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