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음악중심' 블랙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1위 후보로 블랙핑크 '뚜두뚜두', 볼빨간 사춘기 '여행', 비투비 '너 없인 안 된다'이 오른 가운데, 블랙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컴백 후 음악방송 통산 4관왕을 기록했다.
'뚜두두두'는 블랙핑크가 지난 15일 발표한 미니 1집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표현한다. 16일째 연속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뉴이스트 W·모모랜드·러블리즈 등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샤이니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R&B 노래인 '네가 남겨둔 말'로 돌아왔다.
뉴이스트 W는 신곡 '데자부(Dejavu)'로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데자부'는 백호의 자작곡이자, 라틴 팝 장르의 중독성 있는 독특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이어 모모랜드는 경쾌한 셔플 리듬이 중독성 있는 신곡 '배엠(BAAM)'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신곡 '배엠'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상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배엠'이라는 단어로 재미있게 표현한 곡이다.
러블리즈 역시 새 싱글 '여름 한 조각'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청량한 분위기의 음악과 시원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이날 '음악중심'에는 비투비, DAY6 . UNB . 민서 . 김동한 . 더 이스트라이트 . KHAN . 엘리스 . 네온펀치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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