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500여 명의 팬들은 대표팀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하기 2시간 전 부터 일찌감치 입국장을 찾았다.
마침내 축구 대표팀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휴대전화로 선수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표팀 해단식을 진행하던 중 일부 시민이 대표팀을 항해 계란 등을 던져 선수들을 당황케 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은 계란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침착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