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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TV' 아이콘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막방 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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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콘이 MT를 떠나며 '자체제작 아이콘TV'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달랜다.

'자체제작 아이콘TV' 11회 예고편은 28일 오후 4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SNS에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마지막회 메인 PD를 맡은 준회가 특별 기획한 MT 현장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준회는 경기도 가평으로 MT를 떠나기에 앞서 멤버들에게 '준회 코스프레'라는 기상천외한 미션을 전달했다. 멤버들은 준회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레이닝 바지와 흰 양말, 체크무늬 셔츠, 벙거지 모자를 이용해 준회로 완벽 변신했다.

아이콘은 MT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수상 레저 대결을 펼쳤고, 해가 진 뒤에는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환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예고편에는 '자체제작 아이콘TV' 마지막 방송을 맞은 아이콘의 작별 인사도 짤막하게 담겼다. 아이콘은 "마지막 날이 왔다" "적응이 되고 정이 많이 들었는데…"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콘이 그동안 '자체제작 아이콘TV'를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만든 팬송을 공개한다는 소식도 전해져 기대를 높였다.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아이콘이 직접 PD가 돼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10회로 기획된 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된 11회로 연장됐다. 오는 30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