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net '더 콜'이 대망의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7회 연속 타깃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수한 화제를 만들어 낸 '더 콜'의 마지막 8회에서는 현재까지 출연했던 20인의 아티스트가 총 출동하는 초대형 단체곡 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달 4일,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기대와 관심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더 콜'은 예측불허의 커플 매칭과 파격적인 콜라보 무대로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1차 라인업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 2차 라인업 에일리, 태일, 비와이, 황치열, 3차 라인업 거미, UV, 환희, 크러쉬, 4차 라인업 태민, 수란, 그레이&로꼬, 에디킴, 정인, 그리고 히든솔로로 깜짝 등장한 청하까지 총 20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29일 방송될 마지막회까지 포함하면 이들은 총 23번의 콜라보 신곡 무대를 완성했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김종국X태일, 비와이X태민, 에일리X거미X정인 등 상상해 본 적 없는 아티스트 조합이 단 2주 만에 만들어 내는 신곡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반응은 뜨거웠다. 매주 방송이 끝난 후에는 프로그램 제목을 비롯,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고, 28일 현재 기준 네이버TV에서 '더 콜' 동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522만 뷰를 돌파했다. 첫 회부터 평균 시청률 2% 이상을 유지해 온 '더 콜'은 2049 타깃 시청률 7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에게는 물론, 아티스트들에게도 '더 콜'은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 되고 있다. 긴 여정을 마친 20인의 아티스트들은 '더 콜'과 함께 한 시간을 떠올리며, 운명처럼 만나게 된 서로와의 추억을 언제까지나 기억하자는 마음을 담은 단체곡 'Remember'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콜'을 통해 레전드 가수를 넘어 '레전드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신승훈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2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이널을 하루 앞둔 오늘(28일, 목) 저녁에는 '더 콜' 파이널 전야제로,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다.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레드카펫 이벤트에 '더 콜'에서만 가능한 스케일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의 마지막회는 29일(금)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7월 6일(금)에는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미방송분을 포함한 '더 콜' 스페셜이 같은 시간, Mnet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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