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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나라, 도도한 아나운서 완벽 변신…'기대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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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측은 최근 탄현 SBS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대본 리딩 현장에서 연기에 집중한 권나라의 모습에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있다. 나라는 이번 작품에서 도도하고 차가운 아나운서 '주은'역을 맡아 똑 부러지는 발음과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의 나라는 SBS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 종영된 tvN '나의 아저씨'에서는 송새벽과 함께 통통 튀는 러브라인을 형성해 연기가 한층 성숙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나라가 출연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천성일 작가와 내공 있는 연출력의 부성철 감독이 만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라를 비롯해 윤시윤, 이유영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