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세계 8억 불 흥행 신화 '몬스터 호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몬스터 호텔 3'가 전편보다 업드레이드 된 규모와, 더욱 다양해진 캐릭터, 더 오싹하고 신나는 스토리로 올 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전 세계적으로 8억 불의 흥행 신화를 기록했던 '몬스터 호텔' 시리즈가 전편의 흥행 기록을 이어갈 세 번째 시리즈 '몬스터 호텔3'로 돌아와, 다가오는 8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오싹하게 짜릿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몬스터 호텔 3'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가족들이 준비한 첫 번째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펼쳐지는 겁나 신나는 파란만장 바캉스 애니메이션. 특히나 이번 '몬스터 호텔 3'는 지난 시리즈보다 사이즈 3배, 캐릭터 3배, 웃음 3배, 오싹 3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전편 시리즈가 모두 흥행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먼저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몬스터 호텔' 시리즈의 첫 번째 타자 '몬스터 호텔'은 인간만 보면 벌벌 떠는 허당 몬스터들의 유일한 천국, 인간 출입 금지 몬스터 호텔에 초대받지 않은 인간소년 '조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귀여운 캐릭터와 코믹한 스토리로 남녀노소 불문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드라큘라 '드락'의 딸 '마비스'와 인간소년 '조니'의 오싹하고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로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며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몬스터 호텔 2'는 '마비스'와 '조니' 사이에서 사랑스런 혼혈 뱀파이어 손자 '데니스'가 태어나고, '데니스'를 인간이 아닌 완벽한 뱀파이어로 키우기 위해 특급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할아버지가 된 드라큘라 '드락'의 험난한 육아 세계를 그렸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드락'의 눈물겨운 육아 스토리는 전편과는 또 다른 매력의 색다른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리며 '몬스터 호텔'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155만 관객을 동원하며 자타공인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했다.
두 시리즈의 흥행 기록을 이어받아 다가오는 8월, 3배 더 오싹하고 재미있어진 스토리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올 '몬스터 호텔 3'에서는 몬스터들이 좌충우돌 생애 첫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바캉스는 그동안 몬스터들의 휴식과 딸 '마비스'와 손자 '데니스'의 양육을 완벽히 책임지며 쉴 틈 없이 바쁜 몬스터생을 살았던 전설적인 드라큘라 아빠 '드락'이 고생길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난 첫 휴가로, 그가 처음 주어진 자유를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무사히 만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몬스터 호텔 3'에서는 크루즈 선상에서의 물놀이, 파티, 폭죽놀이 등 한층 더 화려해진 볼거리가 더해졌고,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와 알록달록 바닷속 모습들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몬스터 캐릭터들인 연두색 고무 몬스터 '블라비'와 늑대 소녀 '위니', 몸이 자유자재로 분리되는 '프랑켄슈타인', 미이라 '머레이', 투명인간 '그리핀', 다둥이 늑대 인간 아빠 '웨인' 등 원년멤버들이 총출동해 '몬스터 호텔 3'에서 그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무시무시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크루즈 선장 '에리카'가 새롭게 등장해 몬스터들의 여름휴가를 더 오싹하게 만들 그녀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급 흥행 기록의 가족 애니메이션 시리즈 '몬스터 호텔'이 사이즈 3배, 캐릭터 3배, 웃음 3배, 오싹 3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3년 만에 돌아온 '몬스터 호텔 3'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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