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뉴이스트W 렌이 아이돌챔프에서 실시한 팬투표 1위에 올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2주간 '폭풍성장하여 팬들을 뿌듯하게 만든 아이돌' 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투표 참여수는 무려 130,831표로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했다. 중고등학생일 때 데뷔하여 현재 성인이 된 아이돌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뉴이스트W 렌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뉴이스트W 렌은 전체 투표 중 51,104표 (39.06%)를 획득했다. 렌의 공개된 졸업사진에 따르면, 앳된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갸름한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과 현재와 많이 닮아 어렸을 때부터 이미 완성된 미모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데뷔 초 당시 18살이었던 렌은 기다린 머리로 '미소년' 콘셉트의 머리를 주로 했으나, 최근 공개된 'Dejavu(데자부)' 콘셉트 포토에서는 정장차림의 카리스마 있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화제가 되었다. 올해가 데뷔한지 6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도 뉴이스트와 렌의 성장이 기대되는 바이다.
2위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직후 초동 100만장을 넘으며 연일 역대급 기록행진을 이어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으로 48,208표(36.05%)를 획득했다. 팀의 막내인 정국은 데뷔한 연도였던 2013년 당시 17살 고등학생으로, 팀의 맏형 진과는 5살 차이어서 유독 학생답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데뷔한지 5년이 흐른 지금, 정국은 방탄소년단 센터로 안무를 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빌보드 무대에서 당당히 복근을 공개하며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3위는 16살에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하여 'MOVE' 솔로곡으로 활동하기까지 데뷔 10년차가 되어 멋지게 성장한 샤이니 막내 태민이 8.46%를 기록했다. 4위는 원펀치, 프로듀스101 시즌2, 최근 'Teenager' 활동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솔로가수 사무엘이 5.61%를 차지했다. 나이가 어린 만큼, 매년 실력도 외모도 성숙하게 커가는 모습이 확연히 보이는지라 팬들도 함께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이외에도, 세븐틴의 디노, NCT의 지성, 여자친구 엄지, 오마이걸 아린, 소녀시대 태연, 악동뮤지션 수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지난 5월 아챔차트를 론칭했다. 아챔차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하트'를 보내 기본 순위가 형성되며, 활동주기인 음악방송 사전투표, 멤버 생일 이슈인 팬덤광고 등 달성 여부에 따라 보너스 하트가 더해져 최종 순위가 완성된다. 6월 27일 기준, 6월 월간차트 1위는 '켜줘'로 활동한 워너원, 2위는 'FAKE LOVE'로 활동한 방탄소년단이 차지하고 있다. 6월 월간차트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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