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유노윤호-정혜성-루다 등 주인공 10인의 운명을 바꿀 기회가 찾아왔다. '두니아'에 워프 된 이들에게 새로운 의상을 보내주기 위한 2차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시청자 투표가 오픈 된 것. 이와 함께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는 god 박준형과 러블리즈 미주가 '두니아' 새 멤버로 합류를 확정 지으며 '두니아'의 새로운 운명의 시작을 예고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측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시청자 투표를 오픈함과 함께 god 박준형과 러블리즈 미주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30일 2차 촬영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2차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시청자 투표를 오픈하게 됐다고.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 단벌로 생활하던 워프인(?)들에게 새로운 의상을 보내주세요. 본인들이 직접 원하는 의상 컨셉을 현실 세계로 전해왔다고 하니 신중한 투표 부탁드립니다!"라며 2차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시청자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엇...그러고 보니 못 보던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어????!!"라며 새 멤버의 합류를 알렸다.
'두니아'의 멤버로 새롭게 합류하는 주인공은 바로 god의 큰형 박준형과 러블리즈의 출근길 요정 미주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스웨그를 뿜어내며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이 과연 기존 멤버들과 어떻게 관계를 쌓아갈지, 어떤 '꿀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새 멤버 박준형과 미주의 일러스트와 스타일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기존 멤버 10인의 새로운 스타일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차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시청자 투표 결과가 '두니아'에 워프 된 주인공 10인의 운명과 생존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2차 스타일 커스터마이징 시청자 투표 결과로 기존 멤버들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질지, 새롭게 합류하는 박준형-미주는 어떻게 이들 앞에 등장하게 될지, 과연 이들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펼쳐질 '두니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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