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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CP "첫 촬영 힘들어하던 이연희, 갈수록 내려 놓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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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상혁 CP가 새 멤버 이연희에 대해 말했다.

박 CP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삼청동에서 열린 올리브 '섬총사 시즌2'(이하 '섬총사2')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첫 날 촬영에는 연희 씨가 많이 놀라셨다. 첫날 여수 배가 결항이 돼서 다른 항으로 이동을 해서 어선을 타고 섬을 들어갔다. 아마 첫날은 굉장히 지치셨을 거다. 그런데 두 번째 날부터 편해지신 것 겉다. 그러다가 하준 친구가 오면 더 편해지신 것 같다. 하준 씨도 첫 예능이니까"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위하준씨가 처음 본 연예인이 이연희이라더라. 위하준 씨가 학생때 살던 섬에 이연희씨가 촬영을 와서 처음 봤었다고 하더라. 그날 이후로 이연희 씨에 팬질을 하면서 이연희씨에 모든 걸 알고 있더라. 그래서 하준 씨가 오고 나서 이연희가 더 편하게 생각하신 것 같다. 첫날에는 낯설어 하셨어도 회차가 갈수록 거의 내려 놓으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섬총사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펼쳐지는 믿고 쓰는 참 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의 뚝딱뚝딱 섬스테이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