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원포유가 일본 디지털 채널 아베마TV(abemaTV)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인조 대형 보이그룹 원포유가 지난 14일 TV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아베마TV(abemaTV) '프레시! 케이팝 스타즈(FRESH! Kpopstarz)'에 출연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원포유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멤버별 대처법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여자친구가 우울할 때 대처법'에서 리더 이솔은 "내가 너의 우산이 되어줄게라고 말 해주고 싶어요"라고 답변 했으며, 비에스는 "웃을때까지 춤을 춰준 후 '내가 너의 옆에서 힘이 되어줄게' 라거 말 해주고 싶어요"라고 답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약속 시간에 1시간 늦은 후 대처법'에서 멤버 중 막내인 경태는 "미안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라며 능청스러운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우주는 "오늘 너무 예쁜거 아냐?"라며 귀여운 대처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방송 당일 일본의 젊은세대들의 메카 하라주쿠에서 진행된 촬영을 보기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모이는 등 일본 현지에서 원포유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원포유가 출연한 '프레시! 케이팝 스타즈(FRESH! Kpopstarz)'는 일본 5대 지상파 메이저 방송사로 꼽히는 TV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로 펜타곤, 여자친구 등 많은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원포유는 지난 6월 1일 일본 프리미엄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3일부터 일본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리더 이솔, 루하, 고현, 비에스, 로우디, 은재, 우주, 도율, 도혁, 현웅, 세진, 영웅, 리오, 경태로 구성된 14인조 보이그룹 원포유는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VVV'의 타이틀곡 'VVV'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원포유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L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원포유는 오는 24일 오후 6시 MBC UHD 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열 한번째 OST '두근두근 쿵쿵쿵'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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