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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장미희, 슈케이스 끌고 유동근 집에 왔다…日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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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일요일 전체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매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KBS2 '같이 살래요'가 17일 방송에서 다시 한번 시청률이 상승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 전체 시청률 순위 1위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날 28회에서는 자녀문제와 재산문제등이 엮어져 점점 둘 관계가 복잡해 지니 결혼식 없이 그냥 우선 동거형태로 같이 살아보면 어떻겠냐는 유동근 (박효섭) 말에 장미희 (이미연 역)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유동근 집에 슈케이스를 끌고 갑자기 찾아 오자 유동근과 그의 자녀들이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같이 살래요' 전국 시청률은 33.2 %로 전날 토요일 27회 시청률 26.9% 보다 6.3% 포인트 상승 했다. '같이 살래요'가 지금까지 28회 동안 시청률 30%를 넘긴 것은 이번까지 8번째이다. 전체 지상파, 종편, PP채널들을 모두 합쳐 현재 시청률 30%를 넘기고 있는 프로그램은 KBS2 '같이 살래요'가 유일하다.

이날 '같이 살래요'는 유동근과 장미희의 로맨스와 더불어 40 대부터 60 대이상 연령층에서 시청률 1위를 휩쓸며 중장년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끝)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