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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 태민-그레이&로꼬-에디킴-수란 합류…6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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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태민, 그레이&로꼬, 에디킴, 수란이 Mnet '더 콜'에 4차 라인업 아티스트로 합류, 새로운 콜라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제(15일) 방송된 6회에서는 '더 콜'의 마지막 4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이 베일을 벗었다. 정체를 숨긴 채 콜네임으로 등장한 아티스트들은 오로지 음악으로 어필하는 '러브콜 스테이지'에서 본인의 색깔과 역량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눈빛으로 제압하는 퍼포먼스 킹'의 무대가 공개됐다. 뒷모습만 봐도 드러나는 우월한 비율, 세련된 스타일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일 것이라는 추측을 자아냈다. 그는 후디의 'Like You'를 선곡해 감미로운 미성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승훈, 김범수, 김종국 3콜을 받은 그의 정체는 샤이니의 태민이었다. 태민은 대체 불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뿜어내며 '더 콜'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자신이 1지망으로 선택한 신승훈X비와이X크러쉬와 한 팀이 됐다.

이어서는 '옥구슬 보이스 싱어송라이터'가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의 'LATATA'를 부른 그녀는 귀에 꽂히는 개성만점 보이스,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녀의 정체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수란이었다. 신승훈, 김범수, 거미가 앞다투어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수란은 김범수X태일X환희 팀을 선택해 팀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예고했다.

'잘생긴 애 옆에 귀여운 애'는 걸음걸이만으로도 힙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물씬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리쌍의 '리쌍블루스'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승훈, 김종국, 거미의 3콜을 받은 '잘생긴 애 옆에 귀여운 애'의 정체는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 출신 실력파 래퍼 로꼬와 랩, 보컬, 프로듀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힙합신의 최정상급 프로듀서 그레이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김종국X황치열XUV 팀을 1지망으로 선택했고 김종국, 황치열은 자리에서 달려 나와 격하게 두 사람을 환영했다.

'여심 홀리는 고막 남친'은 "그 분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친다"며 신승훈의 데뷔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했다. 서정적인 가사와 꼭 어울리는 감성적인 보이스, 안정적인 가창력은 원곡자인 신승훈을 비롯,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정체는 '슈퍼스타K' 출신 천재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으로, 자신의 1지망인 신승훈X비와이X크러쉬의 러브콜을 받아 팀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남은 한 명의 아티스트 '피처링 여신'의 무대는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 과연 그녀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4차 콜라보 주제가 '레트로'로 공개된 가운데 새로 합류한 아티스트와 함께 만들어갈 네 팀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더 콜' 6회는 평균 시청률 2.1%, 수란의 러브콜 스테이지에서 최고시청률 3%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Mnet tvN 합산)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