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꿀 수 있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 후보로 뽑히는 브라질은 평가전부터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각) 치른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네이마르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A매치 55번째 골맛을 봤다.
그는 경기 뒤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팀이 하나로 뭉쳐 또 하나의 큰 경기를 만들었다"며 "나는 최선의 방법으로 팀에 공헌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18일 스위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여정에 나선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이전의 모든 경기는 성과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신은 믿어야 한다. 말할 수 있다. 당신은 브라질이고 꿈꿀 수 있다. 꿈꾸는 것은 금지돼 있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