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호텔업계 종사자 50여 명이 10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여행 정보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얻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면서 "서울시민의 힐링 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시장은 박원순 후보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선언에는 박상필 모닝인사이드 대표, 맹재상 이사, 김재민 이사, 박민호 인썸호텔 이사 등 5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이들은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김재미 특위 부위원장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 특위위원으로 활동한다.
김재미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부위원장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지자체별로 움직임이 분주하지만, 여행이 있어서 좋은 힐링공간 정보와 서비스 확대는 서울시가 내놓아야 할 아주 중요한 정책이라고 본다"면서 호텔업계 종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강민구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위원장은 "여행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모닝 인사이드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