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더쇼'의 1위 영상이 매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해 관심을 더한다.
오늘(월) SBS MTV '더쇼'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게재된 '더쇼 초이스'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근 '더쇼 초이스'를 차지한 신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은 지난 1일(금) 오전 8시부터 2일(토) 오전 8시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복판 건물 LED 전광판에 게재되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여자)아이들은 데뷔 20여일 만에 음방 1위를 차지한 저력을 뽐내며 '핫루키'의 모습을 과감히 드러냈다. 타이틀 곡 '라타타'의 앵콜 무대를 전하며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비트를 글로벌 무대에 고스란히 전했다. '더쇼'는 앞으로도 '더쇼 초이스'로 선정된 1위 팀의 영상을 매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노출 시킬 예정이다.
'더쇼'는 지난 5월 봄 개편을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국내 음악 방송 중 최초로 글로벌 투표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팬심을 자극할 다양한 코너 개발로 다른 음악 방송과 차별화를 둔 것. 국내 팬들만 참여 가능 했던 기존의 생방송 투표와 달리 스타패스 앱과 연동해 해외 팬들 또한 실시간 생방송 투표가 가능하게 했다.
기존 진행되던 문자 투표는 한국 지역만 투표 가능했지만 스타패스는 6개 언어(한국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영어)로 제작이 돼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이 투표가 가능한 글로벌 투표 시스템이다. 사전 투표 또한 스타패스 앱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진행 된다.
한편 '워너원' 등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지는 '더쇼'는 내일(화) 저녁 6시 30분 SBS MTV, SBS Plus, SBS funE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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