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7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재단장한 tvN '인생술집' 첫 게스트로 가수 다이나믹 듀오와 배우 손여은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먼저 힙합씬의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는 어느새 '불혹'을 앞둔 나이로서 결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특히 싱글 최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입맛이 맞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개코를 보면서 결혼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다"고 부러움을 고백하며 "혼자인 것 외롭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좋은 것" 등 최근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히는 것.
최근 드라마 '슈츠'로 눈길을 끌고 있는 대세 여배우 손여은은 배우 데뷔에 앞서 가수 '주얼리'로 데뷔할 뻔 했던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전공한 피아노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연주하고, 다이나믹 듀오는 즉석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손여은은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고 고백한 후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으나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이어지지 못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월 '홍진영'의 후배로 '인생술집'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새 가게의 '진사장님'으로 등장해 깨알 웃음을 전한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