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슈퍼주니어의 예능프로그램 '슈퍼TV'의 시즌2인 '슈퍼TV 2-왕좌의 게임'이 오는 6월 7일(목) 저녁 8시 X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지난 1월 26일 오락 전문 채널 XtvN의 개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12회에 걸친 시즌1을 마무리 짓고, 약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시즌2인 '슈퍼TV 2'가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지난 5월 말 슈퍼주니어의 멤버 시원이 V라이브를 통해 직접 시즌2 합류를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즌1과 이어지는 두 가지와 달라진 세 가지를 짚어보도록 한다.
'슈퍼TV'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것은 바로 슈퍼주니어다. 명실공히 아이돌 최고의 예능돌로 불리는 슈퍼주니어는 진행봇 이특을 중심으로 순발력킹 희철, 의욕최강 예성, 에너자이저 만등돌 신동, 차세대 유망 예능돌 은혁, 반전의 예능감 만땅 동해가 뭉쳐 '시즌1'을 이끈바 있다. 특히 '식당탈출 실사판, 문제적 남자, 영화처럼 산다, 우리 동거했어요, 아이돌 운동회 등 '시즌1'은 12회 매회 뜨거운 화제를 만들며 슈주 특유의 도발적인 끼와 웃음으로 탄탄한 시청층을 만들어 갔다. 이에 '시즌2' 역시 슈주의 틀을 벗어난 절정의 예능감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것이 '슈퍼TV 2'다! #6인→7인 #왕좌의 게임 #커진 스튜디오
첫째, '슈퍼TV 2'는 멤버가 변했다. 기존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의 6인에서 시원까지 합류한 7인의 슈주가 완성됐다. 지난 시즌에서 멤버들이 이구동성으로 "시즌이 거듭될 때마다 멤버를 한 명씩 추가시키자"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 '슈퍼TV 2'에 새롭게 합류한 시원이 멤버들과 함께 어떤 매력을 폭발시킬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둘째, '슈퍼TV 2'는 아이돌 맞대결로 이름하여 '왕좌의 게임'이 시작된다. 슈주 멤버들과 예능감 최강의 아이돌이 대결을 펼치는 것. 이에 따라 첫 회는 AOA가 여자 아이돌의 자존심을 걸고 슈주와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 매회 슈주에 도전장을 내미는 아이돌이 누가 될 것이며, 과연 예능 왕좌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쫄깃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셋째, 스튜디오가 커졌다. 출연진이 많아진 만큼 기존의 스튜디오보다 한층 넓어진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보다 다이나믹한 게임들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정형화된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게임들이 펼쳐질 예정인 것. 이에 따라 멤버수 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한층 커진 '슈퍼TV 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슈퍼TV 2' 제작진은 "슈주의 노련미와 기발함 그리고 슈주와 대결을 펼칠 아이돌 멤버들과의 신박한 케미를 탑재한 '슈퍼TV 2'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XtvN '슈퍼TV' 2는 오는 7일(목)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또한 tvN을 통해서는 8일(금) 저녁 6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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