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전에서 팀이 0-3으로 뒤지고 있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NC 선발 로건 베렛과 상대한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높게 뜬 공을 중견수 키를 넘어 담장을 여유롭게 넘기는 홈런포로 연결됐다.
6회초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NC가 롯데에 3-1로 앞서고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