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두를 위한 AI(AI for everyone)' 주제로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방향성 및 과제를 논의하는 '구글 AI 위크 2018(AI week with Google 2018)'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총 구글 AI 위크 2018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의 혁신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으로 개발자·스타트업·학계/연구자·산업계·정부·언론 등에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국내에서는 2016년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 대국 이래 산업계, 학계, 정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AI 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며 "AI 위크를 통해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AI 혁신 능력을 개발하면서 우리 사회 모든 부문에서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견문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