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이 '꽃보다 할배 리턴즈' 첫 방송에 앞서 시리즈 하이라이트를 모은 재방송을 방송할 계획이다.
tvN 측은 4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은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숲속의 작은 집'은 이번주 8일 마지막 방송이 되는데 이후 2주간 금요일 오후 9시 50분대 공백이 생긴다. 이런 이유로 오는 15일과 22일에는 tvN 프로그램 재방송이 편성될 계획이다"며 "먼저 15일에는 어떤 프로그램의 재방송이 편성될지 미정이 상태고 오는 22일에는 29일 첫 방송에 앞서 '꽃보다 할배'의 전 시즌 중 재미있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엮은 재방송이 방송된다. 특별히 이번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 측 관계자는 "오늘(4일) 출국한 '꽃보다 할배 리턴즈' 멤버들이 언제 국내로 돌아올지는 비공개다. 다가오는 새 시즌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여행을 떠난 배우들이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만남과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담은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과 함께 새 시즌 촬영을 위해 오늘 독일로 출국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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