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행사에는 G4 렉스턴 동호회 회원 90여 명이 참석해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모델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2일 렉스턴 스포츠 동호회 90여 명을 공장으로 초청하여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본격적인 라인 투어를 시작하기 앞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투어 종료 후엔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지난 해 쌍용차는 많은 기대 속에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이 출시와 동시에 대형 SUV 판매 1위를 달성, 출시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함은 물론 해당 시장의 규모를 크게 성장시켰다.
플랫폼을 공유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초 출시 후 차별화된 고유의 스타일에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으며 쌍용차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쌍용차는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교류 및 활동을 지원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