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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B, 데뷔 첫 주 음악방송 싹쓸이 출격 '강렬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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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6인조 신예 보이그룹 NTB(엔티비)가 패기 넘치는 무대로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NTB(엘민,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는 지난달 29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국내 데뷔 무대를 펼쳤다.

NTB는 수많은 관객들과 카메라 앞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라마틱(DRAMATIC)' 무대를 선사하며 데뷔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타이틀곡 '드라마틱(DRAMATIC)'은 퓨처 베이스 사운드와 스텝 댄스를 컬래버레이션한 후반의 신나는 전개가 듣는 이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주는 댄스곡으로, NTB는 매 무대마다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 있는 무대매너와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준비된 특급 신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더불어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까지 마음껏 발산한 NTB의 모습에 국내 팬들도 갖가지 호평을 쏟아냈으며, 이번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인 일명 가면춤과 총알춤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NTB는 현지에서 펼친 2년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달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정식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NTB는 'Never Take a Brake(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멈추지 말고 달려나가자)'란 뜻과 알파벳 글자를 소리나는 대로 발음해 '노래(N) 틀어(T) 봐(B)'라는 의미 또한 함축되어, 그룹명처럼 "언제 어디서나 NTB의 노래가 들렸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한편, 국내 데뷔 첫 주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NTB는 지난 주말에는 첫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