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표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올 뉴 K3'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도권 및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의 그린카 시승존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올 뉴 K3의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마치 편안한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트립 투 K3'로 이름 붙여졌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그린카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K3 이벤트 퀴즈에 정답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전원에게는 3시간 이용권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24시간 이용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아울러 시승 체험 후 K3의 매력을 주제로 '나의 여행 레시피'를 공모, 우수 후기를 작성한 고객 4명에게40만 원 상당의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숙박권을, 2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L.POINT를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올 뉴 K3의 우수한 연비와 상품성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5월 전국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개별 시승을 통해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고객이 해당 기간 동안 자유롭게 시승하고 연비는 내비게이션에 적용된 UVO 서비스를 통해 자동 집계되는 방식을 택해, 기존 연비 이벤트와 달리 별도 연비 인증절차를 없애고 커넥티드카 기술을 고객 이벤트에 활용한 첫 사례로 주목 받았다.
총 2000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인 이번 대회에서 최고 연비는 28.9km/ℓ, 상위 100명의 평균 연비는 20.5km/ℓ, 전체 참가자 평균 연비는 17.1km/ℓ를 기록해, K3의 뛰어난 경제성을 입증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