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에프씨주식회사의 치킨마루가 하남시푸드뱅크에 3년째 닭고기후원을 진행하는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하남시의 푸드뱅크사업은 외식업체 및 프랜차이즈에서 식품을 기부받아 개인이용대상자 및 단체이용대상자에게 배분하고 기부식품 관리시스템(FMS) 운영, 지역사회 식품나눔 네트워크구축 및 기부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직접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치킨마루는 하남시 푸드뱅크에 매월 닭고기를 후원하고 있으며, 하남푸드뱅크 이용 가능자들은 한달에 두번씩 푸드뱅크를 방문해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다.
치킨마루의 물류회사인 다인식품과 다인에프씨주식회사는 하남푸드뱅크를 통해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전부터 꾸준한 자선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데 이어 이번 푸드쉐어링 선행까지 알려지면서 '착한기업', '모범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하남푸드뱅크 유희선 회장은 "어르신들은 좀처럼 영양섭취가 쉽지않은데 다인에프씨 치킨마루 측에서 여러 영양소가 풍부한 닭을 3년동안 꾸준히 후원해주어 어르신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을 줄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치킨마루는 최대한 신선한 닭만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닭형태로 기부되기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품질이 낮으면 냄새가 나는 등 컴플레인이 있을 수 있지만, 치킨마루에서 기부한 닭은 3년동안 단 한건의 컴플레인도 있지 않았다고 한다. 기부된 닭은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거나 무료급식소, 어르신들께 배송하는 도시락 제조 시설에 전달하여 2차 가공을 통해 도시락, 급식 형태로 재분배되고 있다.
치킨마루 측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올 바른치킨' 치킨마루는 착한브랜드임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동시에, 가맹점에 갑질을 하지 않는 상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여 가성비 좋은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신규창업, 업종전환창업, 업종변경창업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가심비치킨' 치킨마루는 독도와 우리나라 역사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이영애 비빔밥 광고, 일본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 광고 등을 제작하여 뉴욕타임즈에 게재하고, '하시마섬(군함도)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구글을 통해 전세계 광고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한국을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요양원 및 복지원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공익실현 및 공동체복원, 정기적인 마음나눔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