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가 (여자)아이들의 'LATATA'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하는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샤이니와 방탄소년단, AOA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1년 8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샤이니는 타이틀곡 '데리러 가'와 수록곡 'All Day All Night'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멤버들의 한 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샤이니만의 색깔이 담긴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Fake Love'와 수록곡 'Airplane pt.2' 무대를 선보였다.
'Fake Love'를 통해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AOA는 서머송 '빙글뱅글', 수록곡 'Super Duper'로 컴백 무대를 준비했다.
AOA 특유의 독보적인 상큼함과 건강미를 넘치는 무대는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프리스틴V'는 타이틀곡 '네 멋대로'와 수록곡 'Spotlight'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완전체 활동과는 또 다른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 가득한 무대에 팬들은 프리스틴V에 푹 빠졌다.
한 층 성숙해져 돌아온 사무엘은 신곡 'TEENAGER'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빨간사춘기는 상큼한 매력이 가득한 '여행'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빅톤, 엔플라잉, 더 이스트라이트, 크로스진, (여자)아이들, 드림캐쳐, 칸토, KHAN(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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