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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부산모터쇼에 컨셉트카 3종·A8 등 11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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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6월 8일 개막하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3종의 컨셉트카와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아우디 A8', '아우디 Q5', '아우디 Q2', '아우디 TT RS 쿠페' 를 포함해 총 11대 차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카인 아우디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로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 A8에 적용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 (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또한, '아우디 AI 원격 주차 파일럿'과 '아우디 AI 원격 차고 파일럿'을 통해 아우디 A8은 스스로 운전해 주차 공간이나 차고로 이동하며, 운전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우디 Q5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SUV이다. 새롭게 풀체인지로 돌아온 아우디 Q5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유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결합되었으며, 탁월한 연비효율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동급 SUV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아우디 Q2는 스포티 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컴팩트 SUV 모델이다. 여기에, 아우디만의 탁월한 풀타임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탑재하고, 높은 엔진 효율성을 자랑하는 아우디 Q2는 도심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도 손색 없는 다재 다능한 차량이다.

아우디 TT RS 쿠페는 역대 가장 강력한 TT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고유의 배기음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모델이다. 40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는 강력한 5기통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TT RS 쿠페'는 0km/h에서 100km/h까지 3.7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뛰어난 핸들링을 자랑하는 안정감 있고 스포티한 섀시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먼저, 아우디 차량별 캐릭터에 맞춰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우디 런웨이 쇼'를 평일 하루 2차례, 주말 하루 3차례씩 선보인다. 아우디 코리아는 2005년 서울모터쇼부터 유명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동차와 패션을 접목한 아우디 스타일을 제시하며 모터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로우 클래식 (LOW CLASSIC)'의 이명신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아우디 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터쇼 기간 동안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전시관의 차량을 소개하는 '아우디 전시관 도슨트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모터쇼 기간 동안 아우디 코리아 공식 SNS 계정(카카오 플러스 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중 택1)을 팔로우 하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아우디 에코백을 증정한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이번 '2018 부산 모터쇼'에서 특별히 선보이게 되는 컨셉트카와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을 통해 아우디가 제시하고 있는 미래 기술과 비전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전시된 차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산 모터쇼 아우디 전시관에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아우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