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이진영이 결승타로 팀의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겅기에 8대7로 승리했다.
이날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진영은 6-6이던 7회 1사 후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전안타를 쳐 1,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다.
경기 후 이진영은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후배들이 이기고자 하는열망으로 한점 한점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줘 역전을 거둘수 있었다"며 "끝까지 따라가기 위해 노력한 타자들과 막아준 투수들에게 고맙다. 고참으로 기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