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주><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중 세 번째 이야기 영화 <변산>이 유쾌한 스웩 넘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변산>이 빡센 청춘들의 유쾌한 스웩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스웩 폭발하는 래퍼를 꿈꾸지만 현실은 발렛 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빡센 청춘을 보내고 있는 '학수'가 흑역사 가득한 고향으로 강제 소환되면서 잊고 싶었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보이스피싱 사기의 용의자로 몰리면서 고향에 발목 잡히는 '학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 사건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간드러진 목소리로 능청스럽게 노래 실력을 뽐내는 김고은의 모습과 뚱한 반응의 박정민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폭소를 유발하며 이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 23일(수) 저녁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변산>의 티저 예고편에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화의 유쾌한 매력과 배우들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준익 감독의 유쾌한 이야기와 박정민, 김고은의 환상 케미가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올여름 기대작으로 등극한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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