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구세라(신소율)를 향한 두 남자주인공의 공세가 불꽃 튀길 예정이다.
공감가득 오피스 이야기와 매콤달콤한 사랑, 그리고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첫 방송 만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단짠오피스' 2회가 오는 25일 방송된다.
2회에 접어들며 주인공 구세라의 로맨스와 회사생활은 더욱 다사다난한 풍파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세라를 둘러싸고 구남친이자 직장상사인 유웅재(송재희)와 직장 후배이자 정해평(연준석) 묘한 대립구도가 선명해진 것으로 알려진다. 일과 상사에 치인 구세라에게 유웅재와 정해평은 동시에 "밥 같이 먹자"며 식사 제안에 나섰다. 두 남자 사이에 선 구세라(신소율)는 양쪽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가는 구세라와 함께 하기 위해 선공을 펼치는 연하남 정해평의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뒤 이어 구세라를 쫓아 나온 유웅재로 세 남녀의 삼각구도가 형성된 것.
신소율, 송재희, 연준석 세 남녀의 애정전선은 어떤 전말을 맞이할지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2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