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명의와 함께하는 암 정복 아카데미' 건강강좌를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12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이어진다. 오는 30일에는 오후 시부터 암예방과 조기진단(이윤규 혈액종양내과), 3시부터는 전립선암(최한용 비뇨기과) 강좌가, 3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유방암(박찬흔 외과)을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암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건강강좌는 ▲30일 혈액종양내과 이윤규 교수 '암 예방과 조기진단', 비뇨의학과 최한용 교수 '중년 남성 위협하는 전립선 암' ▲31일 외과 박찬흔 교수 '여성 건강의 적, 유방암' ▲6월 28일 비뇨의학과 주관중 교수 '중년 남성에게 급증하는 방광암' ▲7월 25일 외과 김흥대 교수 '조기발견이 치료인 대장암' ▲7월 26일 흉부외과 오태윤 교수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암?', 외과 윤지섭 교수 '갑상선암, 정말 착안 암?' ▲8월 29일 소화기내과 김병익 교수 '소리 없이 찾아오는 간암이야기', 혈액종양내과 오석중 교수 '혈액암 이야기' ▲9월 19일 외과 신준호 교수 '침묵의 장기, 췌장암의 모든 것' ▲9월 20일 외과 류창학 교수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 이야기',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 '암 환자의 삶의 질 관리' 등이 진행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