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이니에스타(스페인)의 일본 J리그행이 확실시되는 것 같다.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23일 '올 여름 빗셀 고베 합류하는 것으로 기본 합의를 마친 이니에스타가 26일 고베의 홈구장에서 서포터와 스폰서를 초대해 발표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는 이니에스타가 24일 일본을 방문해 도쿄에서 미키타니 회장과 입단 회견을 한다. 25일에는 고베에 도착, 26일에는 공식 발표하는 무대가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FC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을 마친 이니에스타는 새 도전에 나선다. 거취는 미정이다. 그의 입에서 어떠한 말도 나오지 않았다. 잉글랜드 언론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이니에스타에게 플레잉 코치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니에스타가 빗셀 고베와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보도로 이니에스타의 일본행이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