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 YB의 윤도현이 국내 최초 서핑 다큐멘터리 '윈터서프2' 내레이터로 나섰다.
'정글의법칙' 내레이터로 오랜기간 활약해온 가수 윤도현은 국내 서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윈터서프2' 예고편 소개를 맡았다. 윤도현의 내레이션 참여는 국내 서퍼이자 출연진 중 한명인 YB 드러머 김진원 때문으로 알려졌다.
본편에는 YB의 신곡 'Drifting Free'도 삽입됐다.YB멤버 전원이 특별시사회에 참여 응원할 예정이다.
'우니터서프2'는 한국 겨울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5명의 서퍼 이야기다. 김동기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한겨울에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이들의 공통점은오로지 서핑"이라고 설명했다.
공동감독 김성은 감독도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며 "서퍼가 아니어도 잊혀진 열정을 깨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도현씨에게 감사를 표한다. 윈터서프2에 윤도현씨도 깜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다큐 '윈터서프2'는 상업 영화가 아닌 순수 독립 다큐로 6월 5일 저녁 8시 단한번의 시사회를 통해 후원자들가 VIP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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