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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 결국 자수 위해 경찰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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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결국 자수를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최종회에서는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는 이지안(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동훈(이선균 분)은 지안을 경찰서로 데리고 가기 전에 요양원에 봉애(손숙 분)를 만나러 함께 갔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동훈은 경찰서 앞에서 강윤희(이지아 분)에게 지안을 부탁했다. 지안은 윤희의 도움을 받아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경찰서에 들어선 윤희는 지안에게 "자수한 거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거라고 했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지안은 "난 아줌마 되게 미워했고, 부러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