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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상반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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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상반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강원FC를 잡고 승리로 마칠 계획이다.

경남은 1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강원FC와 상반기 마지막 홈경기인 2018년 KEB 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13일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수적 우위인 상황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게 호랑이 사냥에 실패한 경남은 승점 22점을 기록, 같은 날 수원이 대구에 승리하며 순위가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경남은 상반기 마지막 홈경기인 강원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하반기 순위 싸움에서 유리 한 고지를 선점 할 수 있어, 이번 강원과의 경기가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말컹과 제리치의 득점 선두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말컹은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멋진 동점골을 터트려, 10골을 기록 제리치와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만 말컹이 잔부상이 있어,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 할지는 미지수이다.

경남은 지난 4월 1일 춘천에서의 강원과의 원정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경남은 전반 말컹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말컹과 김효기가 추가 득점을 올리며, 3대1로 승리했다. 또한 경남은 역대 전적에서도 10승 9무 3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강원은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팀의 분위기도 경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2018년 미스경남 경남관광홍보사절단이 경기장을 방문해 시축 및 격려를 하고, '좋은 데이' 스폰서 날의 기념해 다양한 장외 이벤트 및 즐길 거리를 준비 하고 있으며, 경기 전에는 풀만호텔과 한양대학교 협력 병원인 창원한마음병원과의 업무협약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무학에서 제공한 제습기 추첨 및 'GAME BATTLE' 결과가 공개된다.

경남이 상반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강원을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19일 오후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공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