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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음식 '삼겹살' 집에서 편하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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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식, 회식 1순위로 꼽히는 음식은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월간식당이 2016년에 조사한 소비자 외식성향에서도 26%로 외식 선호도 1위를 기록할 정도의 국민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집에서 삼겹살을 즐기게 되면 고기 구울 때 발생되는 기름기와 연기, 설거지 등의 번거로워 집보다는 외식업체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변호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배달어플 등이 활성화되면서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삼겹살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기름기를 빼고 노릇노릇 구워 배달해주는 만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높였고, 다양한 양념을 사용해 소비자 입장에서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다.

대표적인 배달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는 마스터통삼겹이다. 마스터통삼겹은 삼겹살, 목살, 석쇠불고기 등을 주력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잘 구워진 삼겹살과 찌개, 야채, 반찬, 밥 등을 깔끔하게 포장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오리지널, 바비큐, 고추장 등 기본 메뉴에 과일간장, 양념갈비, 맛된장 등의 메뉴를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힌 게 특징이다.

점주 입장에서 운영의 편리성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마스터통삼겹은 본사 직영 공장에서 220℃로 초벌 훈연에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훈연스팀오븐구이 방식으로 육즙은 보존하고 불순물을 제거하고 진공포장 형태로 공급된다.

초벌구이 형태로 재료가 공급되는 만큼 매장에서는 1300℃ 직화로 2~3분내 조리가 가능하다. ,

고민재 마스터통삼겹 대표는 "가맹점주들이 수익이 안 되서 떠는 일은 없도록 하는게 바람"이라며 "다양한 배달 브랜드를 만들어 숍인숍 등 서로 융합해 안정적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