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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김창옥 "강사는 후불제, 직접 미수금 받으러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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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스타 강사' 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김창옥은 18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 합류해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그는 '소통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는 삶을 살며 겪는 애환을 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창옥은 "강사는 아직까지 후불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종종 미수금이 발생할 때가 있는데 강연을 하며 직접 미수금도 받으러 다니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이승철은 "가요계는 선불제가 정립됐다. 강연 쪽도 빠른 시일 내에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김창옥은 "살면서 제대로 된 여행을 다닌 적이 없다. 친구도, 여유도 없는 삶을 보냈다"며 첫 여행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그는 "여행은 휴가라 생각한다. 곧 여유의 상징인데, 지금의 인지도를 쌓기 전에는 금전적 여유가 없었고, 이후에는 생계를 포기 할 수 없어 생각 조차 하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창옥 교수의 합류와 함께 가수 이승철과 배우 류수영, 가수 앤디의 출연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N 신규 예능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장소'로 떠나는 '4인 4색' 낭만여행 프로그램이다. 각각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남자의 매력과 함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리 레시피와 여행 코스 등이 더해져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MBN 신규 예능 '내멋대로'는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