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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6연패'안드레 대구 감독"2경기 한번꼴 퇴장,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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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에 한번꼴 퇴장상황, 아쉽다."

안드레 대구FC감독은 13일 K리그1 13라운드 수원 원정 0대2 패배 직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최하위 대구FC로서는 최악의 원정이었다. 수원 바그닝요에게 전반 25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헌납했고, 전반 종료직전 주전 공격수 세징야가 퇴장당하며 10대11의 수적 열세속에 완패했다. 4월21일 서울전 이후 6연패를 기록했다.올시즌 7번째 퇴장, 세징야의 두번째 퇴장이다. 두경기에 한번꼴로 반복되는 퇴장에 대한 질문에 안드레 감독은 "아쉽게도 그런 상황이 나오고 있다. 한번 보셨으면 한다. 그게 상황이 맞는지 보셨으면 한다. 한국에 와서 한국축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답했다. 휴식기 이후 선수 보강 및 팀 쇄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래는 안드레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오늘 경기 소감은?

▶일단 경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상대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중에 반전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했는데 PK를 주게 돼 실점했고, 퇴장 상황까지 왔다. 수적 열세속에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게 골을 넣지 못했고, 또다시 실점하는 상황이 왔다.

-2경기에 한번씩 퇴장이 나오는 데 대한 생각은?

▶아쉽게도 그런 상황이 나오고 있다. 한번 보셨으면 한다. 그게 상황이 맞는지 보셨으면 한다. 한국에 와서 한국축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는 아쉽다. 우리 뿐 아니라 다른팀에 있어서도 그렇다. 이런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하다.

-6연패까지 왔다. 월드컵 휴식기에 반전 기회를 어떻게 모색할 것인지.

▶러시아월드컵 휴식기 중 선수 보강을 할 것이다. 지금 현재 우리 스쿼드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경험 있는 선수들을 데려와서 팀 전력을 상승시키고 싶다. 월드컵 휴식기동안 새로운 정신,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