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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15일 '위암' 공개강좌 및 식단전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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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제21회 5월은 위의 달' 일반인 위암강좌 및 식단전시(위암수술과 관리)를 진행한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폐암과 더불어 암으로 사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에서는 위암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과 없이 쏟아지는 의학정보로부터 올바른 의학상식을 전달하고자 공개강좌를 계획했다.

이번 강좌는 위장관외과, 소화기내과 및 종양내과 등 위암의 진단과 치료에 관여하는 여러 임상과 교수들이 참여해 강의하고,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강의는 소화기내과 박재명 교수의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소개 및 위암치료성적', 위장관외과 서호석 교수의 '위수술 후 관리 및 정기검진', 이한홍 교수의 '로봇수술을 비롯한 위암의 최신수술법', 소화기내과 임철현 교수의 '서울성모병원의 내시경 위암치료',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의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관리' 등이 펼쳐진다.

박재명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제한된 진료시간 때문에 충분히 설명 하지 못했던 궁금한 사안들을 상세히 설명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강좌 진행과 함께 위암 환자들을 위한 식단을 지하1층 대강당 앞에 전시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