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틴탑의 니엘이 또 다시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BOYZ)'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일본에서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BOYZ)'가 재연되는 가운데, 틴탑의 니엘이 주연으로 재출연을 확정지었다.
주연 '마크'역을 맡은 니엘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재해석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초연에 함께 했던 2PM의 찬성, 크로스진의 타쿠야, 뮤지컬 배우 한상욱 등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뮤지컬 '알타보이즈' 초연을 통해 뮤지컬 데뷔를 치른 니엘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들며 뮤지컬 배우로써의 가능성을 보였다. 또,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니엘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연출가로부터 "한국의 마이클 잭슨 같은 아티스트"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 니엘이 '마크'역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엘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교회의 사제로 일하는 5명의 소년 알타보이즈가 락밴드를 결성해 노래와 댄스로 관객의 영혼을 정화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다.
한편 니엘은 틴탑의 새 앨범 'SEOUL NIGHT'의 타이틀곡 '서울밤'으로 컴백하여 활발한 그룹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뮤지컬 등을 통해 개인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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