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겸 모델 릴리 로즈 뎁이 시크와 섹시가 공존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9일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전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릴리는 은빛 드레스와 구두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슬림한 몸매와 대비되는 반전 볼륨감이 시선을 끈다.
릴리 로즈 뎁은 명실상부 할리우드 톱배우 조니 뎁과 프랑스 톱모델 바네사 파라디의 딸이다. 아빠의 분위기 있는 이미지와 엄마의 수려한 미모를 물려받은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모델로 활약했다. 지난 1월 샤넬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의 '이스마엘스 고스트'에 출연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이기도 하다. 릴리 뎁은 2015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