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더크로스'의 보컬 김경현이 3년 만에 세 번째 싱글 앨범 '흔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공연 'Rock이 빛나는 밤에'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폭발적인 가창력과 흠 잡을 데 없는 고음 실력을 선사했던 김경현이 음악 작업을 재개, 그 결과물을 공개하는 것.
김경현이 발표한 이번 곡 '흔적'은 연인과의 이별 후, 함께했던 흔적들을 그리는 노래. 아티스트의 스타일에 맞게 강렬한 락의 느낌을 살리면서 이별의 아픔을 담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드럼과 기타의 드라이브 위에 특별히 베이스를 멜로디컬하게 그려 보컬라인을 더욱 강조할 수 있게끔 편곡했다.
락커에게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유려한 플레이는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한층 더 강력해진 고음과 더불어 김경현의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그려내는 애절한 이별의 아픔은 대중들을 더욱 감동시킬 예정이라고.
한편, 이번 곡은 2017년 배우 신동욱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첫 앨범 '수고했어'와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프로듀싱과 차별화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팀 '동네청년'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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