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효도가전을 전달하고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고양시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부산시 '동래구노인복지관'을 찾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드릴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2인 1조로 짝을 지어 독거노인 40여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깨안마기를 전달했다. 평소 몸이 불편해 어르신들이 혼자 하기 어려웠던 대청소 봉사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황대영 고양지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따뜻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소외 아동, 미혼모,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롯데하이마트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 달간 전국 아동복지시설 23곳을 방문하여 'IT중독예방을 위한 놀이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에는 건조기 판매수익금 일부를 모아 미혼모시설에 3천만원 상당의 세탁기도 기증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