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혼밥특공대'가 1년 만에 복귀한다.
오늘(8일) 밤 11시 코미디TV에서는 지난해 스페셜 편성으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혼밥특공대'가 첫 방송된다.
이날 김준현과 매니저의 '혼밥'에 대한 대화가 공개된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혼밥특공대' 녹화 중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매니저에게 "'혼밥'할 때 주로 무엇을 먹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 매니저는 "제육볶음에 공깃밥, 물만두까지 먹는다"며 "(준현이)형 덕분에 먹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들의 대화를 본 개그맨 문세윤은 "김준현 매니저가 안경만 벗으면 김준현"이라며 "체형도 비슷하고 옷도 똑같은 것을 입는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준현은 "뒷모습은 나도 헷갈리더라"라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준현과 매니저를 다년간 지켜본 '혼밥특공대' 제작진은 "김준현 매니저가 처음 봤을 때 보다 식성이 왕성해졌다"고 전했다.
'즐거운 혼밥이든 외로운 혼밥이든 밥그릇 챙기며 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혼밥특공대'는 김준현과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사연 신청자의 '혼밥' 현장을 찾아가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 관찰 '먹방' 코너. 오늘(8일) 오후 11시 코미디TV '잠시 휴'를 통해 첫 방송한다.
한편, '혼밥특공대' 첫 방송을 앞두고 유민상과 김민경 등 출연진이 자신의 SNS에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처럼 출연진이 홍보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끄는 가운데, '혼밥특공대'가 '맛있는 녀석들'과는 또 다른 '꿀재미'를 보여줄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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