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박은지가 남다른 미모를 가진 친동생들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6일 인스타그램에 "My sisters! 사랑해!" 라는 글과 함께 친동생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애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웨딩 비하인드 컷으로 박은지 자매는 똑 닮은 이목구비와 시원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박은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부케를 들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양 옆에서 두 동생들은 똑 같은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으며 상큼함을 뽐내고 있다.
특히, 현실자매인 세 자매의 비현실 미모는 우월한 유전자임을 인증하고 있다. 커다란 눈과 갸름한 턱선 그리고 늘씬한 몸매는 쌍둥이처럼 닮아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미모의 세 자매는 이미 몇 차례 방송을 통해 소개돼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KBS2 '해피투게더3' 등에 출연해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으며, 모두 미인 대회 출신인 세 자매의 남다른 이력이 공개된 바 있다.
박은지는 지난 4월 20일 2세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남편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졌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했고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SBS 라디오 파워FM의 DJ와 TV 조선 '강적들',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K Star '진짜뷰티',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을 통해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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